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EBS_창의인재 실종보고서 _5편] 대학생 70% "시험 끝나면 기억 안 나"_14.12.26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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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교수의 강의를 그대로 외워서 A학점을 받는 교육. EBS 취재 결과, 비단 서울대만의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시험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층취재 ‘창의인재 실종 보고서’, 이상미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0곳에 다니는 대학생 870여 명에게 대학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높은 학점을 받기 위해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답한 건 고작 5%에 불과했습니다. 무려 90%의 학생들이 A학점을 받으려면 강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암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때 가장 신경 쓰는 건 ‘필기’가 65%로 1위를 차지했고, ‘출석’ 17%, ‘질문과 토론’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찬미 / 숙명여대 "교수님들이 답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방식이니까 저희는 듣고 '이게 답이구나', 이런 식으로 배워 왔기 때문에…" 강의실에선 지식만이 일방적으로 전달됐습니다. 창의성을 키울 기회는 없었습니다. 학생과 교수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수업에 대해 84%가 별로 없다고 답했고, 그중 하나도 없다는 응답도 10%나 됐습니다. 강의 도중 질문을 하냐는 물음엔,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0%였고 궁금할 때마다 한다는 응답은 25%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 학생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건 없었습니다. 시험이 다 끝나고 몇 달이 지난 뒤 시험범위였던 내용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59%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11%가 기억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연 / 한양대 "굉장히 수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제가 혼자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실 그때만 기억이 나고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받아들이고 외우는 기술만을 강요받는 한국의 대학생들. 생각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서 창의성이 박제되고 있습니다. EBS 뉴스 이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