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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인식 심어줘야" 중남미 해외건설 급부상 [MBN-i]

중남미 지역이 건설시장 진출 통로가 넓어지면서 해외건설 수주 다변화를 위한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IND는 지난 금요일 한·중남미협회와 함께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과 다자간개발은행 MDB와의 협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조준혁 전 주페루 대사는 "중남미 국가의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비즈니스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포괄적이고 시의성 있는 전략적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도 "새롭게 부상하는 중남미 건설 시장은 해당국과의 윈윈을 기본으로 하면서 정부 간 협력사업, G2G기반의 Team Korea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에는 허경구 KIND 사장과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 정혁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건설업계와 학계, 정부, 다자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email protected] ]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