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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사정이 있어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편지글 입니다. 15살 나이에 첫사랑을 하고 23살에 군복무 마친 그해 겨울에 겪었던 제 이야기 입니다. 사실 보낼 수 없는 편지였습니다. 이제는 공룡 날라다녔던 시절이라고만 여겨집니다. 💕 Flutist FLUTE TRISHA님의 연주영상 👉 • [ 𝐅𝐥𝐮𝐭𝐞 ] 10월의어느멋진 날에🌾김동규 On a glorious d... 전하지 못한 편지 날씨는 해맑고 하늘 높아 가는 걸음아래 엽서같은 낙엽이 보여 살며시 집으려니 문득 우리 어렸을때 내가 선물한 편지봉투 받고 아이처럼 뛰며 좋아했던 그대가 떠올라 편지를 보내오. 지금은 같은 하늘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으리라 믿으며, 불현듯 떠오른 그대 생각에 직접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적어보내려 하오. 그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해주었소. 겨울이 오는 중에도 내 마음엔 봄꽃으로 피었으니 말이오. 그러던 어느 겨울... 우리 만나는 X-MAS 이브에 그대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낮선 남자에게 들었던 우리 결혼할 사이니 이젠 그만 떠나달라는 말이 내 가슴에 비수로 들어온 날 돌아가는 거리는 하얀세상인데 나만 덩그라니 검정세상이었소. 그대 생각에 식음도 전폐하며 사랑이 아프게 느껴져 하루하루 고통스러워했던 기억도 아련하오. 하지만 그날 전후로도 그대를 미워했던 적이 없었소. 나의 사랑은 그대가 힘들어하는걸 원치않았으니까... 세월이 지난 지금은 그대를 사랑했었다는 기억만으로 고맙고 어려서의 추억들을 가득 채워준 것에 감사하오. 그리고 나는 사실 그 겨울의 아픈 기억보다는 우리 처음 만났던 시월의 그 가을이 가슴에 더 크게 남아있소. 짙고 검은 눈썹의 그대말이오. 이 하늘 어딘가에 있을 그대에게 끝으로 직접 해주고 싶었던 말은 난 괜찮아, 그러니 미안해말고 잘살아. #좋은글 #아름다운글 #좋은글과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