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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무런 행동이나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 상태를 이른바 '멍 때린다'고 하죠. '시간이 금'이라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현장을 우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탈락자를 구분하는 암행어사 분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멍한 표정을 한 70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슬퍼보이는 표정을 하거나, 시선은 허공을 응시하고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무슨 컨셉일까요 우리 11번팀? 환자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온갖 말을 시켜도 참가자들의 '멍 때림'은 흔들릴 줄 모릅니다. 50여 분만에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현규(첫 탈락자) : "이런 시간 가져본 적이 솔직히 별로 없었는데, 가만히 있는다는 게 솔직히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원자만 3천 5백여 명.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온 만큼 참가 이유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임명일(경기도 동두천시) : "평소에 멍 때리면 안되는 직업(안전관리사)이어서 오늘 하루 작정하고 멍때려보자는 생각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서명중(서울시 서초구) : "요리 치료사가 제대로 된 멍 때리기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서 참가하게 됐고요." 2시간 동안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높은 예술 점수를 받아야 우승자가 됩니다. 인터뷰 웁쓰양(멍때리기 대회 기획자) : "('멍 때리기'는) 가치없는 활동이라고 다들 생각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가치를 한 번 부여해보자 오히려. 가치 전복을 한 번 해본거에요." 늘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쫓기는 현대인들, 이번 만큼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