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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8일 : 구로구 신도림동 연쇄 3인조 절도단!

2022-10-28일 새벽 1시30~40분 사이에 능숙한 청소년 절도단에게 제 출퇴근 오토바이를 도난 당했습니다. 우리 신도림 동아2차아파 201동 아파트는 주차장이 분리되어 양 쪽 끝에 출입구 계단이 있습니다. 이 3인조 특수 절도단은 능숙하게 한 명과 두명(혼성)으로 조를 나눠서 양쪽 출입구로 들어와서 양 출입구 통해 각층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3층으로 내려와서 여러 주차된 차의 손잡이를 당겨보고 잠겨 있나 열려 있나를 재차 확인 후에 제 오토바이로 왔습니다. 그리고 능숙하게 핸들을 풀고 오토바이 시동이 걸리나 안걸리나 확인 한 후에 능숙하게 시동걸고 서로 시운전을 한바퀴씩 한 후에 3명이 같이 타고 달아났습니다. 제 오토바이는 혼다 PCX 125CC [번호 : 서울 구로 타 3094]입니다. (특징 양옆에 PCX라는 글자가 금색, 은색 두개가 붙어 있구요. 오토바이 스크린 위쪽 양옆에 작은 동그라미 백미러가 붙어 있어요. 거치대는 핸들 한가운데에 높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몇일전에 키를 하나 잃어버려서 마지막키를 또 잃어버리면 오토바이를 못 탈까봐 마지막 키를 탑박스에 놓고, 핸들만 잠가서 세워 놨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키이기 때문에 바이크가 반경 2미터 안에만 있으면 시동이 걸립니다.) 아는 지인 구로 경찰관에게 문의하니 요즘 신도림에 추차장에서 차량 털이 범죄와 오토바이 도난 사고가 늘었다고 하네요. 이 3인조 특수 절도단이 하는 행동이 초범은 아니고(추정) 겁도 없이 현장에서 여유를 가지고 사냥감 발견에 기쁜듯, 몇분동안 사건현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전리품 사진도 찍어가며, 마음의 가책이나 한치 머뭇거림도 없이 즐긴 후에 유유히 살아졌습니다. 내 추측으로는 이 3인조 절도단은 고1~고3 정도에 이 근방에 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신발이 말해주고 있거든 여름도 아닌데 먼 거리를 이런 신발로 돌아 다니지 않지요~~~ 단서 1 : 제보에 의하면 양천구청과 신도림 중학교의 혼성 절도단이라고 합니다. (08년생) 단서 2 : 요즘 신도림 아파트에 도난 사고가 늘었다고 하는데 너희들의 행동이 너무 여유 있고 프로페셔널하고 물 흐듯이 자연스러워서 (헐~~~오션스 일레분인줄~~) 절대 초범이 아니고 연쇄 “신도림 청소년 혼성 3인조 특수 절도단”이라고 명칭하며 연쇄범이라고 추측 합니다. 암튼 이걸 본 신도림 주민 여러분 주의하시고, 다음주까지 오토바이를 돌려받지 않으면 지역 맘카페나 다른 소셜미디어에 퍼트려 주시고 더 궁금하시거나 좋아요! 별풍선이 필요하시거나 또한 사회 정의실현을 위해 손수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에 퍼트려 주실 분들은 손수 동영상을 이쁘게 편집해서 보내 드릴께요~~~ 좋아요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