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프랑스사] 36년의 내전끝에 최고봉에 오른 앙리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프랑스사] 36년의 내전끝에 최고봉에 오른 앙리

#칼뱅파 #위그노 #프랑수아1세 #기즈공 #앙리2세 #바시의학살 #카트린느_드_메디치 #마르그리트 #나바라왕_앙리 #성바르텔르미의 학살 #앙리4세 #앙리3세 #낭트칙령 #앙리대왕 36년간의 내전은 종교 전쟁을 도화선으로 하여 일어났는데 1520년대부터 1540년대까지 루터와 칼뱅의 사상이 프랑스에 전해졌고 칼뱅파가 신교 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신교도들은 동맹자라는 의미의 ‘위그노’라고 불렀는데 신교의 발전은 종교 충돌과 계급 모순이 맞물리면서 점점 엄청난 위기 상황으로 전개되게 됩니다. 당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신권이 왕권보다 위에 있었지만 프랑스의 역대 국왕들은 교황의 권세를 억누르는 정책을 펴왔는데 프랑수아 1세는 교황과 ‘볼로냐 협약’을 체결해 국왕의 권력이 교회보다 높다고 규정했습니다. 신교가 전파되던 초기에 프랑수아 1세는 신교의 발전을 낙관했는데 그는 교황과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신교를 이용해서 로마가톨릭을 견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신교가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정치와 연계되면서 종교 싸움이 권력 쟁탈로 변질되자 프랑수아 1세는 불안감을 느꼈고 1534년부터 태도가 본격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1534년 10월의 어느 날 아침에 파리 거리에 구교의 악행을 폭로한 벽보가 붙었는데 왕실 대문까지 벽보가 붙은 이것이 바로 ‘벽보 사건(Affair of the Placards)’입니다. 일이 시끄러워지자 프랑수아 1세는 크게 화를 내며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명령하고 관련 신교도를 엄벌했는데 결과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신교도 수십 명이 화형대로 보내졌습니다. 1547년, 프랑수아 1세가 세상을 떠나고 앙리 2세가 왕위를 이어받았는데 그 사이 종교 충돌은 점점 더 격화되었고 국내 남북 귀족들의 모순과도 연계되는 양상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남부에서 강한 세력을 형성한 위그노파가 1550년 프랑스 신교회를 설립하고 귀족과 부르주아의 지지를 얻으면서 나바라 왕이자 앙리의 아버지인 앙투안과 콩데공을 중심으로 한 진영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북방 귀족들은 로마가톨릭을 고수한바 중심에는 대귀족 기즈 공과 일부 왕실 구성원이 있었는데 앙리 2세는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며 국내에서도 매우 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