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부추긴 美 전자담배 쥴…소송서 450억원 지급키로 / 연합뉴스 (Yonhapnews)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청소년 흡연 부추긴 美 전자담배 쥴…소송서 450억원 지급키로 / 연합뉴스 (Yonhapnews)

청소년 흡연 부추긴 美 전자담배 쥴…소송서 450억원 지급키로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스가 주 정부와의 소송에서 합의금으로 4천만 달러(452억 6천만원)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법원은 양측의 이런 합의를 받아들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 법무부는 쥴랩스가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전략을 통해 청소년 사이에 니코틴 중독을 증가시켰다며 지난 2019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합의에서 쥴랩스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1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어떠한 광고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 거주자에게는 쥴 담배의 온라인 판매 수량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쥴랩스의 상품이 출시된 지난 2015년 이후 청소년층에서 전자담배의 사용은 70%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식품의약국(FDA)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을 '유행병'이라고 규정하며 경고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이와 관련 소송에서 나온 첫 번째 합의로, 미국 내 여러 주 정부가 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전자담배 #쥴 #소송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