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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의 아내를 욕심낸 김품석의 최후

642년에 사망한 김품석은 신라 김춘추의 사위입니다. 김춘추의 딸이자 김유신의 생질인 고타소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왕족이란 출신 덕으로 대야성의 성주가 됩니다 역사엔 말도 안되는 한 개인의 욕심에 이끌려 큰 격랑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김품석의 여자욕심도 그러했습니다. 대야성 성주 김품석은 하급관리인 검일의 아내를 빼앗는다. 내기 바둑으로 단막극형태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부하의 아내를 뺏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642년, 백제의 윤충이 대야성을 공격해 옵니다. 검일은 모척이란 자와 모의해 백제에 몰래 투항해 신라를 배신합니다. 검일은 백제군과 대치 중이던 대야성의 군량미 창고에 불을 지릅니다. 성 안의 방어의지를 꺾었습니다. 품석은 성내에서 가족을 죽이고 자결합니다 . 아끼던 딸을 잃은 김춘추는 이 일을 계기로 백제를 멸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깁니다. 김품석의 여자욕심은 불행과 상관없이 삼국통일을 촉발시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이와같이 인간의 역사뒤엔 언제나 악의 실체가 원치 않는 불행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원치 않는 역사를 오늘날에도 반복해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욕심은 내것이 아닙니다.악마의 것입니다 이걸 깨닫지 못하면 개인도 단체도 국가도 역사의 불행한 소모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추가로 2분 동의보감15강 구성 typecast(저작권 표시) 본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유나(KO) https://typecast.ai?attribution=5ef55... #김품석#검일#동의보감15강 #단막극형태,#모척,#대야성,#윤충,#김춘추,#욕심,#삼국통일,#김유신,#고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