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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철도의 수명 다한 기차 재활용 시스템 / KBS 2021.10.04.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있는 철도 기지창. 프랑스 국영 철도가 수명을 다한 기차들을 모아 놓는 이른바 '기차 무덤'으로 쓰고 있는 곳입니다. 열차로서의 수명은 다했지만 기본 부품이나 자재 등은 해체해 최대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피조/프랑스 철도 기술센터장 : "이런 열차들의 내부 부품, 부속 등을 최대한 분리해 내 현재 사용 중인 같은 타입의 열차들에 재활용합니다."] 재활용 대상은 재사용이 가능한 철재부터 다양한 전자 부품과 좌석, 조명 등입니다. 인근 해체 작업소와 재활용 기술센터에서 재활용 가능한 부분을 분리해내면 그야말로 기차 형체만 앙상하게 남습니다. [우앙/프랑스철도 장비 국장 : "각종 전자 부품들과 좌석, 에어컨 등과 같은 내부 설비 등도 모두 떼어내 재활용 가능합니다."] 프랑스 국영 철도는 4년 전부터 이와 같은 폐열차 해체와 재활용 시스템을 갖추고 40년 이상 운행해 수명이 다한 열차에서 여전히 작동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부자재를 발견해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프랑스 #철도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