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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10대 맛집ㆍ명소 -"양양의 매혹-내 안의 블루를 찾아서"(10 Must Visit Places and Restaurants in Yangyang, Korea)

서울-양양 고속도로 덕분에 2시간이면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양양이다. 양양은 서퍼들의 천국이자, 영화 [그대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시월애], [푸른 소금], [죽도 서핑 다이어리]의 이현승 감독이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1)감나무식당 황태국밥 9천원. 송이황태국밥 15000원. 송이 딱 반 개 들어 있는데… 그래도 들기름이 듬뿍 들어간 고소한 맛. 황태의 비린맛은 전혀 안 느껴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 국밥이라기보다는 밥을 넣고 한참 더 끓인 황태죽. 속이 따뜻해지면서 해장이 되는 것 같아. 객지에 와서 피곤한데 양념이 강한 막국수, 섭국 이런 것보다는 따뜻하고 순한 음식으로 영양보충하는 게 더 안심도 되고 좋은 듯. 특히 씨앗젓갈이 독특. 낙지, 오징어, 청어알로 만든 비빔젓갈. 가자미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반건조 가자미를 튀긴 듯 풍미가 좋았다. 2)북분리 해수욕장-솔밭캠핑장 작년 북한 홍수로 인해 떠내려와 해변에 쓰레기처럼 쌓였던 나무들. 강물과 바닷물에 깎여 하얗게 표백된 나무들이 아까워서 이현승 감독은 해안의 설치미술에 응용했다. '그대 안의 블루’의 감독인 그가 수백 가지 블루의 매혹에 이끌려 양양 해변으로 와서 서퍼가 된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서퍼들의 환경운동-비치클린. 틈날때마다 해변의 쓰레기 줍기의 흔적도 보인다.) 3)파란책방 이현승감독이 북분리 해수욕장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 안팎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색뿐만 아니라 감독이 창조한 다양한 블루의 작품들도 접할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닫힌 상태이지만, 유리문 안으로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그랑블루 페스티벌’--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양양의 죽도, 북분 해변 일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테마로 한 영화,서핑,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역시 코로나로 인해 작년 개최 취소되었다. 어서 ‘닫힘’이 ‘열림’으로 바뀔 날이 왔으면 좋겠다. 4)남애항-고래사냥 무대 주차비 및 입장료 무료. 스카이워크가 있는 남애항 전망대, 남애항은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 동해안 최고의 일출명소라고. 1984년 개봉한 배창호 감독의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요즘 세대는 잘 모를 듯. 1편은 가수 김수철, 안성기, 이미숙 출연, 2편은 김수철, 안성기, 강수연 출연. 나도 그때 중학생이어서 영화의 의미를 다 이해하진 못한 듯. 그래도 이현승 감독님과 ‘죽도 서핑 다이어리’에 영향을 받아 나선 여행인 만큼, 또 다른 영화의 흔적이 있는 항구라니 낭만적으로 다가왔음. 항구 주변 바위섬, 빨간 송이등대, 테트라포드로 만든 방파제. 5)죽도 해변-서프독 죽도해변은 이현승 감독의 ‘죽도 서핑 다이어리’의 무대가 된 곳. 서프독-애견동반 가능한 핫도그집. 하와이는 못가봐서 모르겠고, 마이애미 해변의 식당 같다. 핫도그가 진짜 맛있다. 달콤하면서도 기분좋게 매콤하다. 평생 사먹은 핫도그 중 최고! 파도에일이랑 같이 먹으니 딱 좋다. 단, 핫도그 바깥쪽에 소스를 많이 발라두다 보니 먹을 때 입과 손에 마구 묻는다. 결국 손을 씻고 나와야 했다. 다행히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다. 6)죽도암, 죽도정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바다가 조화를 이룬 곳. 서퍼들이 오기 전부터 파도와 바람이 예술작품을 조각해두었다. 죽도암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작은 사찰. 고양이들 많음. 바위를 깎아 만든 계단. 뽀족한 바위끝에 작은 불상 붙여 두고, 구멍마다 미니 불상을 둠. 관음전 아래 포대화상. 죽도정 위에는 죽도전망대. 7)휴휴암 몸도 쉬고 마음도 쉬어가라는 뜻에서 휴휴암(休休庵). 조계종이라고. 애견동반 가능. 절문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다리가 불편한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 좋다. 주차비, 입장료도 없음. 포대화상도 있어… 지혜관세음보살. 8)하조대 막국수. 하조대 해수욕장은 안 가고 하조대 막국수집만 감. 약간 피곤. 다음번에 와서 볼 곳도 남겨두기로. 실로암 막국수가 유명하다는데, 맛의 큰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조대 막국수는 면발이 쫄깃한 게 특징. 양념은 심심한 편. 비냉은 좀 매움. 9)서피비치 선셋바-커피맛은 모르겠고, 위치가 좋고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 내기 좋은 곳. 40년만에 개방된 해변이라고. 서프스쿨이 있는 서핑 전문비치. 서핑보드 없이는 물에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니 그냥 물놀이는 안 됨.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목줄). 너무나 이국적이다. 서퍼들이 가득하니 정말 하와이나 마이애미 비치에 온 듯 이국적. 여기가 과연 한국일까…. 빈백 등 편의시설 이용하려면 반드시 서피패스를 구입해야 하고, 돗자리 등 개인용품을 사용하려면 프리존이라는 곳에 가서 사용. 서피패스는 1일권 1인 1만원으로 코로나 맥주나 5천원상당 음료 1개 쿠폰 포함. 10)양양시장 송이닭강정이 맛있다는데, 배가 불러서 못 먹음. 단양면옥의 회비빔막국수가 맛있다고 함. 이곳에서 사온 반건조 가자미, 반건조 열기를 튀겨먹으면 정말 맛있음. 강추!! #양양맛집 #양양명소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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