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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정약용문화제와 주말 만끽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남양주 정약용문화제가 지난 주말에 개최됐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리포트 】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에서 문화제를 알리는 취타대 연주가 시작됩니다. 지난 1986년 시작한 정약용문화제는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초헌관을 맡은 주광덕 시장과 아헌관인 김현택 시의장 등이 취타대를 뒤를 따르고 묘소에 도착한 헌관들은 헌화로 예를 표합니다. 이어서 문도사로 향한 헌관들은 정약용선생 사당에서 헌다례로 제사의식을 거행합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참여, 문화체험을 통해서 우리 정약용 선생님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정말 전국에서 보기드문 그런 문화축제로 정약용 문화제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정약용문화제는 다산 유적지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졌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초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와 전통차 다례교육, 그림그리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 심남섭 남양주시 다산동 ) "집사람이랑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런 문화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리고 애들 그림대회도 있다고 해서 애들 그림그리는 것 좋아 하게 돼서 나오게 됐습니다." ( 김민정 교사/남양주시립 와부어린이집 ) "지금 이 대회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그걸 또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정약용 문화제 개최에 앞서 올해는 조선시대 최고의 형법서인 흠흠신서 편찬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 다산학 출범 기념식도 열려 문화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양재정입니다. #정약용문화제 #다산 정약용 #헌화 헌다례 #문도사 #초헌관 아헌관 ● 방송일 : 2022.09.26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