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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주변 사곡면 일대는 예로부터 정감록 등에서도 전쟁이나 천재(天災)가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십승지(十勝地)' 중 하나로 손꼽았다. 백범 김구 선생도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죽이고 도망해 마곡사에서 은거하기도 했다. 그런 김구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기라도 하듯, 마곡사는 현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템플스테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절이기도 하다. 또한 김구 선생이 마곡사 에 머물며 사색하고 거닐었던 소나무 숲길은 '백범 명상길'이라는 '솔바람길'로 거듭나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마곡사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택리지" "정감록" 등의 여러 비기(祕記)에서는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9년(640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이 선덕여왕에게서 하사받은 전(田) 200결로 절을 창건하기 위한 터를 물색하다가 통도사· 월정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 고려 명종 때 보조국사 지눌이 중수하고 범일이 재건.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 영산전(보물 제800호), 사천왕문, 해탈문 등이 있다. 이밖에 사보로는 5층석탑(보물 제799호), 범종(지방유형문화재 제62호), 괘불 1폭, 목패, 세조가 타던 연, 청동향로(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만 남아 있다. 절의 기둥들은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되어있는데 반들반들하다.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일이 없다면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만 극락세계로 보낸다 해서 너도 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몇 번이고 안아 보았기 때문. 북쪽으로 태화산, 동쪽에 무성산, 서쪽에 철승산 등 높은 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지형에 위치해 있다. ◈마곡사와 백범, 그리고 세조: 마곡사의 독특한 가람 배치는 국내에선 흔치 않는 중층 구조의 대웅 보전(보물 제 801호) 내 4개의 싸리기둥이 있다. 단층의 대광보전(보물 제 802호)과는 다르게 대 웅보전 용도(장경각) 때문이다.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잡아 줄 큰 기둥이 필요해 서다. 십승지 중 하나로 명당 중의 명당이라 백범 김구와 선생이 세조가 머물렀다. 세조가 마곡사를 찾아온 이유는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수양대군 시절, 그 누구보다 그를 따랐던 매월당이지만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임금이 되는 걸 보고 실망한 나머지 그 길로 낙향해 마곡사에서 스님 생활을 했었지요. 하지만 세조가 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매월당은 부여 무량사로 훌쩍 가버리고 맙니다. 세조는 그 뒤에 마곡사를 찾았고, 허탈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으로 당시 타고 온 연(輦·임금이 타던 가마)을 버리고 소를 타고 갔다는 기록이 전해지기도 한다. 영산전 현판도 이때 세조가 사액한 것이다. ◈영험하다고 소문난 '군왕대'는 묏자리를 쓰기 위해 양반들이 몰래 상여를 들여왔다고 전하며 산신각에 모신 신이 남자(할배)뿐 아니라 여자 산신 안제 부인도 있다고도 한다. 대광보전 앞의 오층석탑(보물 제 799호) '다보탑'은 꼭대기의 철로 된 '풍마동(風磨銅)' 장식이라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경우라면서 라마교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마곡사 백범명상길(솔바람길): 모두 3개 코스. 김구 선생 삭발 터와 군왕대를 지나 다시 마곡사로 되돌아오는 1코스 백범길(산책코스·3㎞·소요시간 50분), 천연송림욕장~백련암~활인봉~생골마을 을 거치는 2코스 명상산책길(트레킹 코스·5㎞·소요시간 1시간 30분), 2코스 일부 나발봉(황토숲길)~한국문화연수원~군왕대가 추가된 3코스 (등산코스·10㎞·소요시간 3시간 50분), ◈백범이 광복 후 마곡사에 들러서 기념식수한 향나무가 있다. 백범은 마곡사에서 반 년 정도 스님 생활을 했다. 법명은 원종. 그리고 금강산으로 들어가겠다며 절을 떠나 전국을 돌다 중국으로 건너가 조국 광복운동을 하게 된다. 백범길에는 선생이 삭발을 했던 삭발 터가 표시돼 있다. 삭발 터를 뒤로 하고 희지천이 흐르는 백범교를 건너면 길은 곧장 산으로 이어진다.“가지를 잡고 나무를 오르는 것은 기이한 일이 아니나,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는 것이 가히 장부로다.” 선생이 황해도 치하포에서 일본군 장교 츠치다를 때려죽일 다짐을 하면서 곱씹은 말이라고 적혀 있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의 절벽에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결단력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군왕대: 무성한 신록으로 하늘도 보이지 않는 꼬불꼬불 이어진 소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군왕대다. 산 정상은 아니지만 마곡사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곳이다. 지기(地氣)가 만만찮은 곳으로 예전에는 땅의 기운을 받기 위해 몰래 시신을 암매장하는 일까지 잦았다. #마곡사 #백범명상길 #마곡사솔바람길 #마곡사백범명상길 #군왕대 #마곡사군왕대 #마곡사백련암 #공주마곡사 #태화산마곡사 #백범김구 #매월당김시습 #세조와김시습 #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