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리스크’ 보수도 폭발 직전, 도이치 불기소 검찰 자해극 [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김건희 리스크’ 보수도 폭발 직전, 도이치 불기소 검찰 자해극 [

‘김건희 리스크’가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폭로는 점입가경입니다. 최근 공개한 김 여사의 카톡 메시지를 보며, 단어 수준에 놀란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우리 오빠’에 대한 김 여사의 낮은 평가 또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배우자에게 이 정도 평가밖에 받지 못하는 인물이 최고 지도자라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는 거냐는 두려움에 누구라도 휩싸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습니다만,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오빠’ 문자는 대통령 부부를 희화화하고 정권 권위를 무너뜨리고 있지만, 정권의 법적 정당성을 직격하는 사안은 아닙니다. 그러나 명씨가 공개하겠다 위협한 다른 자료 중엔 불법적 국정·당무 개입 정황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김건희 라인’ 의혹도 당정 갈등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공적 권한이 없는 김 여사가 라인을 거느리고 국정에 개입하는 것은 명백한 ‘국정 농단’입니다. 친윤계는 ‘김건희 라인’으로 지칭된 공직자는 최순실씨 같은 비선과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궤변입니다. 최씨에 비견되는 인물은 비서관·행정관이 아닌 김 여사 자신입니다. 비정상을 바로잡으려면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실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김건희 운명의 날’을 재촉합니다. 검찰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날, 야당은 ‘검찰 봐주기’ 수사와 명태균씨 관련 의혹도 추가해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엄중한 민심을 직시한다면, 윤-한 회동에서 노도와 같은 특검 민심을 전달하고 관철해야 합니다. 또다시 윤심에 굴복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한 대표와 여권 전체를 향할 것입니다. 기획 출연 손원제 [email protected] 연출 편집 조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