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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부산행’ 공유(GONG YU) “딸 ‘수안’ 부르는 장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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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부산행’ 공유(GONG YU) “딸 ‘수안’ 부르는 장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부산행’, 공유가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산행’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상호 감독,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유는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작년 여름, 가장 더울 때 영화를 찍었다. 좁은 열차 안에서 여러 배우들과 뒤섞여서 찍다 보니 열차 안의 온도가 굉장히 높았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그는 “한 장면을 꼽기가 힘들다. 여러 장면이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간다. 굳이 꼽는다면 딸 수안과 함께 했던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아빠를 부르는 수안의 모습이 오래도록 잔상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극 중 가족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펀드 매니저 석우 역을 맡았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상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오는 7월 20일 개봉.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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