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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노태악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외부통제 적극검토할 것"

1. 노태악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외부통제 적극검토할 것"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국민 신뢰가 흔들린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인사 규정 정비 및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선관위는 부적정한 업무 처리 직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김용빈 사무총장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제도 개선과 외부 통제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북도 제안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국가제도화 정부가 경북도가 제안한 ‘광역형 비자’ 사업을 국가 제도로 추진하며, 지자체가 직접 비자제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범 시행합니다. 청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청년드림비자’를 도입해 우호국 청년들에게 한국 체류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계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탑티어 비자’를 신설해 첨단 기업 종사자들에게 거주 및 영주권 혜택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업 및 인력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3. 美백악관, 캐나다·멕시코산 車 관세 1개월 유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USMCA와 관련한 업계 요청을 반영한 조치라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 인상이 자동차 가격 상승과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자 면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멕시코에 생산 거점을 둔 한국 자동차 및 부품 업체들도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4. 김승수 APEC 적극 지원 요청에 유인촌 장관 "적극 지원하겠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유 장관은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점검하고, 예산도 추경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제 정세 속에서 경주가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대구시 “공무원 시험 거주지 제한 폐지로 전국 인재 유입” 대구시가 발표한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역 외 응시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직렬의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거주지 요건 폐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건연구직, 환경연구직, 수의연구직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선택한 전국 인재들이 도시 경쟁력을 방증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