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책 속으로 풍덩'‥어린이 책잔치 열린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2019.05.03 '책 속으로 풍덩'‥어린이 책잔치 열린다

https://home.ebs.co.kr/ebsnews/menu2/... 그림책 작가들이 아이들과 마주앉아 직접 책을 읽어줍니다. 그림책의 한 페이지를 색칠하며 나만의 그림을 완성해보고,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오리고 붙여 그림책 속 캐릭터도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김주하 3학년 / 서울양재초등학교 "색지를 오려서 모자를 만들고, 그리고 사인펜으로 얼굴을 그렸어요. 되게 재미있고, 집에서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책 축제가 열렸습니다. 스무 명의 동화책 작가들이 직접 아이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감으로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이어집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나아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들려주며 상상하게 만드는 공연에 아이들은 금방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한 자, 한 자 활자를 찾아내 인쇄하고, 제본하며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서연 3학년 / 석천초등학교 "오늘 책을 만드는데 꿰매고, 고르고 하니까 재미있었고, 직접 책을 만드니까 작가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올해는 어린이들이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배진희 기획홍보팀장 / 출판도시문화재단 "항상 전시는 눈으로만 보고 만지지도 못했었잖아요. 그런 것과는 조금 차별화를 두어서 동화책 그림 작가들이 직접 자기 그림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전시도 보고 그 전시 본 것으로 체험도 하고…"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은 오는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EBS뉴스 이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