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기타노 다케시 6년만의 신작! - 목(KUBI, 首)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예고편) 기타노 다케시 6년만의 신작! - 목(KUBI, 首)

천하통일을 꿈꾸는 오다 노부나가(카세 료)는 모리군, 다케다군, 우에스기군, 교토의 사찰 세력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노부나가의 가신 아라키 무라시게(엔도 켄이치)가 반란을 일으키고 사라진다. 노부나가는 아케치 미츠히데(니시지마 히데토시), 하시바 히데요시(훗날 도요토미 히데요시, 기타노 다케시가 연기) 등 가신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자신의 후계자 자리를 물려준다는 걸 미끼로 무라시게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공적에 따라 내 후계자를 지명하곘다. 알겠나? 아라키 일족 모두의 목을 베어버려라! 단 무라시게만큼은 죽이지 마라. 내 앞으로 꼭 데려와라!“ 하시바 히데요시는 동생 하시바 히데나가(오모리 나오), 군사 구로다 간베에(아사노 타다노부)와 함께 계략을 꾸며, 센 리쿠(키시베 잇토쿠)의 부하이자 과거 닌자였던 광대 소로리 신자에몬(키무라 유이치)에게 아라키 무라시게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히데요시는 도망친 무라시게를 이용해 주군 노부나가와 아케치 미츠히데를 함정에 빠트리고, 몰래 천하를 차지할 음모를 꾸미는 것이었다. 신자에몬에게 붙잡힌 무라시게는 미츠히데에게 넘겨지지만, 미츠히데는 무라시게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성에 숨겨둔다. 같은 시기, 출세한 히데요시를 동경하는 농민 난바 모스케(나카무라 시도)는 마을을 떠나 전쟁터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신자에몬은 출세하여 다이묘가 되려는 모스케를 보고서, 천하제일 광대가 되는 것이 꿈인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함께 행동하게 된다. 무라시게의 행방을 몰라서 초조해진 노부나가는 무라시게의반란의 배후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코바야시 카오루)라고 생각하고, 미츠히데에게 이에야스의 암살을 명령한다. 하지만 히데요시는 이에야스의 암살을 막음으로써 노부나가와 미츠히데를 대립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그 명을 받은 신자에몬과 모스케가 아이야스의 암살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야스를 제거하고자 하는 노부나가는 교토 혼노지에서 다과회를 열어 이에야스를 유인할 계획을 미츠히데에게 흘린다. 노부나가를 처단할 절호의 기회를 얻은 미츠히데는 무라시게에게 묻는다. "이것은... 하늘의 명이라고 생각하나?" 마침내 노부나가의 "목"을 베겠다는 결심을 굳힌 미츠히데. 한편 히데요시는 이에야스를 끌어들이며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바삐 움직인다. 무장들의 야망, 광대와 농민의 야망, 각자의 야망이 ‘혼노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과연 그 “목”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