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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I 169 종로경찰서, 독립운동 탄압의 상징

종로경찰서는 강압 통치의 핵심이자 일제 경찰력의 본산으로, 한용운,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탄압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다. 조선총독부 소속 고등경찰관 미와 와사부로는 악질 고문 형사의 대명사였다. 일제는 미와 경부를 종로경찰서 폭발 특별수사대장으로 임명해 독립투사들을 일망타진하고자 했다. 당시 독립투사들에게 가해진 일제의 잔인한 고문은 사람들의 치를 떨게 했다. 물고문은 기본이었고, 나무바늘로 손톱 밑을 찌르고, 못이 박힌 상자에 사람을 가두거나, 두피를 벗기는 등 잔혹한 고문을 행했다. 옴짝달싹할 수 없는 좁은 공간에 사람을 감금해 고통을 주었던 벽관은 전신마비 이상의 고통을 주는 고문 기구였다. #일제 강압 통치의 핵심 #종로경찰서#미와 경부#일제 #고문 #기구 #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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