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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의 한 교회가 평신도를 '생활 선교사'로 파송하며 삶의 현장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앙적 모범을 보이려는 이들의 행적을 살펴봤습니다. 배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북도 경주의 한 기업 사무실. 차분한 기도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이곳은 오상흔 대표의 일터입니다. 오 대표는 신앙이 없는 동료들과 근무하는 이곳을 '파송된 선교지'로 여긴다고 전했습니다. [오상흔 대표 / ㈜영각유전] "생활 선교사로서의 삶 자체를 리마인드 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비전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회사에) 안 믿는 친구들도 있지만 예수님을 믿고 정말 가정이 세워지고 정말 이 도시가 바뀌는 그게 저의 작은 기도 제목입니다" [기자] 이러한 '생활 선교사'의 정체성은 어떻게 성도들의 일상 속에 안착할 수 있었을까. 포항 기쁨의교회 담임이자 생선 아카데미 원장 박진석 목사는 지난 30년간의 목회 노하우를 집약해, 성경의 원리를 실제 삶과 연결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컨퍼런스를 열어 실전 중심의 사례 발표와 사역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진석 목사 / 포항 기쁨의교회] “장을 만들고 옛날 말로 하면 한마당 사랑방을 만들고 서로 대화를 하고 또 스트레스를 풀고 고민을 하고 전략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만든다 그러잖아요” [기자] 가정을 화목한 에덴동산으로 만드는 '패밀리', 비즈니스 현장을 윤리적이고 선교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비즈니스',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물려주는 '제너레이션' 전략이 생활 선교사의 실천 매뉴얼입니다. [박진석 목사 / 포항 기쁨의교회] “왕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왕이 하나님의 영이다 그래서 킹덤 패밀리, 킹덤 비즈니스, 킹덤 제너레이션까지, 이거 실제로 삶의 습관으로 라이프 스타일로 모두가 자연스럽게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데까지 계속해서 지속하는 것” [기자] 사역의 지경은 이제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 교안 출간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일본 현지에서 '제1회 재팬 생선 컨퍼런스'가, 10월에는 미얀마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케다 준세이 선교사 / 일본 후쿠오카 신세이그리스도교회] "일본의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주님의 사역에 정진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교회 문을 나서 시작되는 성도들의 삶. 그 가운데 '생활 선교사'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단 이들의 발걸음이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 선교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배진우입니다. #생활선교사 #생선컨퍼런스 #포항기쁨의교회 #박진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