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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남북 불교문화유산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 남북불교문화유산 교류연구위원회가 발족 이후 첫 포럼을 열고 금강산 유점사의 복원가치를 조명했습니다. 일제강점기 60여 말사를 관장하며 금강산 제일 가람으로 불렸던 유점사 복원 가치를 살펴보며 남북 불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모색했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금강산은 한민족을 대표하는 명산이자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라고 불릴 정도로 불가의 향이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이 분단되면서 불교 유적이 만연한 금강산을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는 상황.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산하 남북불교문화유산 교류연구위원회가 남북 불교교류를 위한 방법 모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29일, 금강산 4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유점사의 역사를 되짚고 복원 의미와 과제를 살피는 학술 포럼을 개최한 겁니다. 덕유스님 /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현재 많은 불교 유적이 남아 있는 금강산으로 향하는 길은 막혀있고 오늘의 주제인 금강산 유점사도 전쟁의 결과로 파괴돼 터만 남았습니다. 학제적 접근과 중요성을 조명하는 이 자리가 향후 유점사 복원에 대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발제자로 나선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유점사의 창건부터 근대까지 역사와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이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유점사는 금강산 최초의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돼 조선시대까지 왕실지원과 함께 사세를 넓혔습니다. 특히 금강산 지역에 불교를 알리는 것은 물론 조선말에는 영의정 김좌근 등 당시 명사들의 지원도 이어지며 금강산의 영험한 사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경순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안동김씨 세도가의 지원까지 역대 왕실의 지원이 유지됐고, 명사들이 참여한 법화회가 활동했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 임진왜란 시에는 유점사에 주석하던 사명당 유정스님이 승군을 모집한 호국 사찰이었습니다. 이경순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의승군을 데리고 평양성을 수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는 불교 경론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동국경원과 포교소를 설립하며 금강산 불교 발전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한국전쟁 당시 351고지전이 벌어진 전투 현장과 근접했던 유점사는 폭격으로 전소됐습니다. 이경순 학예연구사는 금강산 불교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인 유점사를 복원해 한반도 불교 역사를 고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점사 복원의 지정학적 의미와 과제를 살핀 허정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대우교수도 남북불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유점사 역사를 복원해야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허정필 /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대우교수 (탈정치분야인 한반도의 평화와 종교의 가치를 제고하고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 또는 교두보로 유점사 가치 복원을 해야된다...) 남북불교문화유산 교류연구위원회는 금강산 유점사 복원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남북한 불교계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