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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통합, 7개 신학대 미래 발전 위한 토론회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총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자리에 모인 7개 신학대 관계자들은 격의 없이 토론을 펼쳤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도출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등 모두 7개의 학교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7개 대학 모두 예장통합총회 소속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입니다. 하지만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대다수 신학대는 어려움에 처한 현실입니다. 특히 지방에 있는 신학교의 경우 문제의 심각성은 더합니다. 더구나 장신대 신대원이 지난해부터 입학 기준을 낮추면서, 지방 신학교의 어려움은 가중됐습니다. 지역에서 공부한 신학생들이 대거 서울 장신대로 진학했기 때문입니다. 예장통합총회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88회기 총회부터 관심을 갖고 대책을 논의해왔습니다. 7개 신학대의 구조조정부터 학교 통폐합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시작한 겁니다. 오랜 연구 끝에 지난 2020년 제105회기 당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신학대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비롯해 학교 미래를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신학대 구성원들의 반발로 지금까지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녹취] 신영균 목사 / 예장통합총회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현재 7개 신학대학의 상황이 다 다릅니다. 어떤 신학대학은 정원이 잘 충족돼 안정권에 있는 학교도 있고, 어떤 신학대학은 지금 아주 위급한 학교도 있고..." 예장통합총회가 총회 총대와 신학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회 총대와 신학대 교수들의 생각은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총회 총대들은 총회가 주도해 7개 신학대 미래를 고민하자고 응답했고, 신학대 교수들은 학교에 일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예장통합총회가 7개 신학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도, 더 이상 신학대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신학대 관계자들은 각 신학대의 구조조정과 통폐합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학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미묘한 입장 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홍신 총장서리 / 서울장신대학교 "결국에는 통폐합 문제가 논의될 수밖에 없고 통폐합 문제를 논의했을 때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 구성원과 합의된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는다는 것, 이것도 길게 우리가 꼭 살펴봐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재필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 서기 "장신대 입장에서도 보면 구조조정과 통폐합은 더 이상 그냥 지지부진하게 논의만 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빨리 신속하게 결단해서 한 걸음씩이라도 진보를 해 나가야 되지 않는가..." 지방 소멸 시대를 앞두고, 지역에 있는 일반대학교도 통폐합을 하는 시점에 지방 신학대 생존은 갈수록 힘든 현실입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7개 신학대 관계자들은 학교의 어려움을 격의 없이 이야기했지만,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7개 신학대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상황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예장통합총회는 7개 신학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그 방안이 뾰족하지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논의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