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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의 기록에 따르면 백제는 남북 천여리 동서 수백리 크기의 담로를 가지고 있었다고 나옵니다. 그동안 소수설로 이 백제의 속국이 대만을 지칭한다는 합리적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학계에서는 무시당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만 한본유적이 발굴되면서 대만에 백제의 담로가 있었다는 실증적인 근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본 유적 층에서 3기는 5세기에서 13세기까지 한 세력이 고분을 유지한 것으로 나옵니다. 데이빗 라이크 교수는 이 고분의 유전자에 대해서 75%는 남태평양 계열 나머지 25%는 북방에서 온 것으로 서술하면서 중국인은 아니다 ( 황하유역 주민)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13세기 몽고에 외교 사절을 보낸 백제인들의 정체에 대해서도 수수께끼가 풀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