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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일방 멍짜! 누치 플라이낚시

곡우가 지나서 5월이되면 남한강 권역에는 누치들이 산란을 시작합니다. 푸르름이 깊어가는 강가에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여울을 타고 오르는 누치가리의 장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농번기에 맞추어 충주조정지 댐의 적당한 방류로 목계대교 아래에서 부론까지 크고 작은 여울이 곳곳에 형성이되면 이 곳에서 많은 낚시인들의 모습도 보이게 됩니다. 비내섬, 영죽리, 부론 여울, 지류인 섬강을 이동하며 깊게 흐르는 물골을 따라 바닥 공략을 하면 대멍짜 누치들의 파워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산란을 위한 짝짓기에 장관을 보이는 누치들은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강한 여울을 타고 오르는 멍짜누치들과 즐거운 하루를 즐기려는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파티장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국내 플라이 대상어로 연어와 버금가는 파워와 지구력을 보이는 토종어로 50~70센티급의 대물 낚시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산란시기의 폭발적인 입질은 지났어서 발품 빠르게 누치를 찾아 다니면서 포인트를 공략하면 만족할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갈과 모래으로 된 강바닥에 집중적으로 산란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포인트를 찾을 수가 있으며 낚시 기법도 간단합니다. 남한강누치를 공략하기 위한 채비로는 투핸드 로드나 스위치 로드를 주로 사용하며 원핸드 로드는 8번 이상을 준비하여야 강한 여울에서 물살을 차고 달리는 누치를 제압하고 랜딩에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급물살을 타고 오르는 60급 이상의 누치의 파워는 국내 민물에서 어느 대상어 보다도 더욱 강력한 힘을 보여 주기 때문에 높은 번호의 강한 휨세는 가진 로드가 필요합니다. 미드 밸리를 채비한 투핸드는 14피트 이상의 롱리더를 사용하고, 스카짓과 같은 숏밸리 헤드에는 T5 ~ T11 정도의 싱킹팁으로 공략합니다. 자연스런 어프로치를 위해서는 모노타입의 15-17피트 롱리더를 스윙하는 스페이 테크닉에 더 좋은 조과가 보이고 있습니다. 누치를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fly는 텅스텐비드로 무겁게 타잉한 지그헤드 죤커 흰색에 정확한 바이트가 잘 되었으며 검정색이나 올리브색은 조금 떨어진 조과를 보였습니다. 원핸드 로드는 여울머리쪽 상류로 케스팅하여 프랜치 님핑으로 바닥을 공략하면 바닥 돌에 걸린 것처럼 멈추는 순간은 거의 대물 누치의 입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란에 가담한 누치는 산란전, 후에는 공격적으로 떨어지는 fly도 바로 바이트를 하지만 대부분 누치들은 물살의 흐름이 부담이 적은 하상을 따라 런을 하며 먹이를 취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케스팅하여 물흐름에 맞추어 라인을 스윙하면 바닥 밑걸림처럼 라인이 덜컥 멈추는 둔탁한 느낌이 입질입니다. 이때 로드를 털어주면 물살에 딱 버티며 능청스럽게 버티던 누치가 상류로 달리기 시작하면 밀고 당기는 릴링 플레이로 5분이상의 화이팅을 즐길수가 있으며 누치들의 능청스런 입질을 바로 파악만 하면 쉽게 화이팅을 즐기며 랜딩에 전력을 합니다. 남한강에서 하는 누치낚시는 한 장소, 한포인트를 고수하는 것보다 긴 강을 오를 내리는 누치들의 습성에 맞추어 부지런히 포인트를 이동하며 낚시를 즐기면 한, 두시간 내에도 10여수 이상을 무단히 조과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6월말 장마가 지기 전까지 남한강 수위가 안정되며 누치들이 꾸준히 입질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류의 조정지댐의 발전방류량에 따라서 웨이딩이 좌, 우되기 때문에 출조전에는 한강댐 방류 정보를 체크하면 출조를 하면 좋겠습니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즐기는 누치플라이는 6월말까지는 충분히 즐길수있을것으로 보여 집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투핸드 채비를 준비하면 힘이 넘치는 토종어종의 화이팅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주변에 편리한 캠핑장도 잘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낚시로 출조하시길 추천합니다. Wonderful casting!! Beautiful tying!! Lifetime flyfishing!! with adamsfly ​ #누치플라이낚시 #남한강플라이낚시 #누치플라이타잉 #투핸드플라이낚시 #스페이케스팅 #투핸드케스팅 #누치 #멍짜누치 #누치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