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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3년 차 양평FC, 중위권 도약 노린다 [양평] 딜라이브 뉴스

K3리그 3년 차 양평FC, 중위권 도약 노린다 【 앵커멘트 】 K3 승격 첫 해에는 낙제점을 받았던 양평FC가 지난해에는 10위라는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앞으로도 계속 변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기사 】 양평FC의 K3리그 2년차 성적은 11승 4무 15패. 16개 팀 중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30경기에서 33득점 45실점으로 수비에서의 불안정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즌에서 양평FC는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 향상을 개선점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백업 선수도 보완해서 중위권 도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양현정 감독 / 양평FC ) "사실 남들이 봤을 때는 양평을 밑에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의 선수들과 끈끈한 응집력이라든지 에너지 같은 것을 발휘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축 선수들은 잔류했지만 용병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서 초기 전술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습경기를 통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살리도록 운영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지난해 1만1천여명에 그친 홈 구장 관중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고 양평FC 유니폼을 나누고 축구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하는 등 지역 팬들을 안배할 예정입니다. ( 최종열 단장 / 양평FC ) "올해가 창단 10년 차입니다. 10년 차인데 그동안 많은 경험도 해 봤고, 저희 구단주님께서 궁극적으로 FC에 대한 기대는 양평군민들의 휴식처, 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평FC의 올 시즌 개막전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며 지난해 9위의 강릉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 첫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양평FC #K3리그 #홈구장 #남한강더비 #강릉시민축구단 #여주FC ● 방송일 : 2025.02.27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양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