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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상가, 미래형 공간으로 변신

#동대문구청​ #DBS​ #단신뉴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상가인 답십리 상가의 건축심의가 통과됐습니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 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 사업조합의 건축심의가 지난달 23일 조건부로 통과됐습니다. 해당 용지는 연면적 190,959.7㎡로,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 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2, 3블록에는 29층, 4블록에는 20층의 공동주택 618세대가 들어서고, 1블록에는 93실을 갖춘 25층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입면 계획으로는, 금속 타공 패널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상가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2, 3블록 사이에 있던 어린이 소공원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는 재개발이 완료되면 답십리 자동차 부품 상가가 미래형 복합공간의 선도모델로 동대문구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 밝히고, 성공적인 재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