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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 유명 화가의 그림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비밀이 발견됐습니다. 벽으로 그려진 부분의 물감을 벗겨보니 천사가 나타난 건데, 화가가 사망한 뒤 누군가 덧칠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 창가에서 편지를 읽는 소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얀 베르메르의 작품입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의 '진주 귀걸이 소녀'를 그린 바로 그 작가입니다.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이 외과용 칼과 현미경을 활용한 2년 간의 정교한 작업을 통해 그림 속에 감춰진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벽면 부분의 물감을 벗겨내보니 어린 천사의 모습이 나타난 겁니다. [크리스프 숄츠/독일 드레스덴 예술박물관 복원전문가 : "두 색감 층 사이에 오염된 층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층 다음에 덧붙여진 색이 나타나는데 보시다시피 여기 회색과 누런색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바깥층의 물감 재료는 베르메르가 사망하고 수십년 뒤인 1700년 즈음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르메르가 숨진 뒤 누군가 천사 모습을 덧칠해 지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누가 왜 그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슈테판 코야/드레스덴 회화갤러리 관장 : "누군가 당시 유명했던 화가를 따라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합니다. 유명했던 렘브란트와 달리 베르메르는 무명이었습니다."] 베르메르는 빛과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해 주로 고요한 실내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확인된 작품이 30여 점에 불과하고 작품에 제작연도를 잘 적어놓지 않아 베일에 쌓인 화가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은 앞으로 몇주 동안 작품을 전시한 뒤 다시, 나머지 절반 부분에 대한 복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