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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으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봤더니, 근거 없는 불안 심리가 일시적인 유통 차질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트에 들어오자마자 종량제 봉투부터 찾습니다. ["5리터, 10리터는 없어요."] 그나마 재고가 있어도 구매 수량은 제한적입니다. [김남지/부산 서구 : "마트를 세 군데나 걸쳐서 왔어요. 하나도 못 구하고 여기서 이제 20리터짜리 하나 구했어요."]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음식점과 카페 등 가게들은 불편이 더 큽니다. [카페 직원/음성변조 : "저희도 원래라면 매일매일 봉투가 다 안 차도 그냥 버리는데 요즘은 좀 대란이다 보니까 찰 때까지 눌러 담아 차면 버리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종량제 봉투를 보관하는 기초단체의 비축 창고를 찾아가 봤습니다. 종량제 봉투 상자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서구는 이곳 창고에 한 달 치 비축분의 종량제 봉투가 있고, 제조업체엔 8개월 치가 더 있어 올해 수급엔 차질이 없단 입장입니다. 종량제 봉투는 기초단체가 물량을 비축해 두고, 중간 판매소인 새마을금고나 주민센터에 월 또는 주 단위로 수급합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중간 판매소에서 봉투를 구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시적 수요 폭증이 일어나 유통 과정에 부하가 걸린 겁니다. 부산시는 물량도 충분히 안정적이고, 가격 인상 계획 역시, 전혀 없다며 수급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영애/부산시 자원순환과 과장 :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가격 인상 계획도 없으니, 사재기나 그런 구매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산시는 종량제 봉투 공급 상황을 파악해 시민 불편이 없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서영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그래픽:김소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종량제봉투 #사재기 #쓰레기봉투 #지역뉴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