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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정기형 의경 인기 최고

(앵커) 군입대 대신 의경직을 지원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구타사건이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고 복무환경도 대폭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의경 선발 면접 시험장/지난 24일, 부산경찰청 3기동대 의경 선발 면접장입니다. 지원한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합니다. 최근 의경직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달 열리는 의경선발시험에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강창현/의경지원자/"외박 같은게 더 많이 편리하기도 하고 집 근처에서 근무할 수 있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의경 지원자 수는 해마다 2배 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로 구타가혹행위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수퍼)-최 항 /부산 동래방범순찰대 이경 "하고 싶은 것 많이 합니다. 음악 듣고 동영상도 PMP에 담아와서 보고 합니다." 근무환경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노래방과 독서실 같은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StandUp)- (수퍼)-정기형 "자기 개발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컴퓨터와 외국어 면허증을 취득하는 대원의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공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특기요원제도도 두고 있습니다. 변화된 의경의 모습에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고 주변의 추천도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수퍼)-김경수/부산경찰청 작전전경계장 "전역 후에 전의경 특채를 통해 취업의 문도 좋아지고 그런 여건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하호영 정성욱 경찰은 편하고 친근한 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기강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정기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