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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녹아도 좋아” 혹은 ”넌, 내가 녹아도 괜찮을 만큼 소중해“ (원문은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겨울왕국(원제 : Frozen)의 눈사람 올라프(Olaf)의 대사를 풀어 써 본겁니다. 올라프는 자기가 녹으면 사라질 걸 알면서도 따뜻함을 선택합니다.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손해볼 수 있어도, 그러다가 내가 줄어들지 몰라도 차갑게 굳어 있느니 따뜻해서 녹는 쪽을 택하겠다는 고백입니다. 따뜻해진다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살아보면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 따뜻해지면 녹는다는 걸요, 마음을 열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걸요. 그래서 우리는 점점 차가워집니다. 말을 아끼고, 기대를 접고, 미리 실망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얼려둡니다. 그게 어른이 되어가는 길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요. 따뜻함은 단단함 보다 약해보이지만, 사실은 훨씬 깊은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차가운 걸 알면서도 그 안에서 따뜻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는가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차갑게 굳어있는 마음보다 녹아 흐를 수 있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성경 속에서도 주님은 단단한 마음을 칭찬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부서질 듯, 금방 눈물 흘리는 마음, 쉽게 흔들리는 연약함을 향해 가까이 오셨지요. 햇살아래 놓인 얼음덩어리처럼 따뜻함은 결국 나를 녹일겁니다. 경계하던 마음은 풀어지고 애써 쌓아올린 방어는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괜히 마음을 내주었다가 후회하게 될 순간도 분명 오겠지요. 그래도 말하고 싶습니다. “네가 따뜻하다면 난 녹아도 좋아” 녹는다는 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흘러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얼음일 때는 닿을 수 없던 곳으로 물은 스며들지요. 얼음은 길을 막지만 물은 길을 만듭니다. 틈으로 들어가고, 메마른 자리를 적십니다.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조금 더 오래 귀 기울이는 것, 서툰 친절을 알아보고 모른 척 지나치지 않는 것,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다시 믿어보는 것. 그 모든 선택이 나를 조금씩 녹입니다. 그 녹는 것에서 어떤 이는 숨을 돌리고, 누군가는 다시 일어 설 힘을 얻는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차가운 세상에서 따뜻함은 늘 손해처럼 보입니다. 세상은 차가운 사람들로 이미 넘쳐나니까요. 그래도 선택을 합니다. 굳어버린 마음대신 흘러갈 수 있는 마음을요. “당신이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래서 오늘 나는 올라프의 이 말이 기도처럼 들립니다. “주님, 당신의 따뜻함! 그 안에서 오늘도 저는 녹아도 좋습니다” 아침에 쉼표, 황미경 사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