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의 문제점 치료비용 - (20180808_658회 방송) 암과의 전쟁, 면역항암제의 도전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면역항암제의 문제점 치료비용 - (20180808_658회 방송) 암과의 전쟁, 면역항암제의 도전

[면역항암제의 문제점 치료비용_암과의 전쟁, 면역항암제의 도전] [ 원고정보 ] 면역항암제의 문제는 따로 있다. 작년, 김성자씨는 흑색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미 림프절을 따라 폐까지 전이된 상황. “지금은 응어리가 다 없어졌어요. 여기가 (종양이) 났던 자리인데 여기 이 자리에요” 주로 백인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흑색종. 김씨의 남편은 암에 대해 조사하던 중 면역항암제를 알게 됐다. 그런데 가격이 문제였다. “백방으로 알아봤어요. 살 수 있는 방법도 알아봤고 (한 면역항암제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니 (연간) 7,000만원 든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많이 든다. 몇 년 동안 항암을 할지도 모르는데” “크지 않은 거지만 집이 있으니까 집을 팔아서 라도 치료비를 부담하겠다고 (생각했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한 달 가까이 잠을 못자고 (고민했어요)” 좋은 치료법을 두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경제적인 고통을 감수하고 시작한 면역항암치료. 다행히 효과는 좋았다. “(담당의가) 4개월만인가 몇 개월 만인가 보더니 확연히 좋아진 게 나타난다고 그러면서 약이 잘 받는 분이 있고 잘 안 받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다행히 저한테는 잘 받는다고 계속 할 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때만 해도 비싸니까 워낙 고가니까. 집이라도 팔아서 해야죠 시작을 안 했으면 몰라도 일단 나는 한다고 했으니까 끝까지 갈 거다 그랬더니 그러면 끝까지 해봅시다. 그렇게 말씀하더라고요” 현재 3주 간격으로 면역항암제를 투여하고, 암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대호 /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이건 6월 달에 찍은 6월 23일 지난주에 찍은 사진 배에 있는 거고 거의 안 보이죠? 여기 폐입니다. 여기 신장이고, 폐 옆에 전이된 부분이 보이고요.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없어졌죠 복강내에도 전이가 있었어요. 배 가운데 그런데 지금 보시면 처음에도 3.6cm되는 종양인데 복강내에 있는 병변이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결정됐다. 1회 투약 비용 약 270만 원 중 본인부담금 13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부담이 확 줄은 거죠. 거의 총 진료비에 약 5% 밖에 안 내는 거니까 (처음에는 되게 부담됐겠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처음에 망설였었죠”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건강보험은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요로상피암에만 적용되고, 그 중 흑색종만 1차 치료부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대호 /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너무 비싸요. 약이 너무 고가입니다. (그래도) 처음 나올 때보다는 반 이상 떨어졌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고가입니다. 이러다보니까 환자나 가족들이 좀 부담스러워 해요 이게 만약 건강 급여를 드리게 되면 건강보험 재정이 부담스럽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값은 떨어질 테니까 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가의 약이지만, 처방을 원하는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등 7개의 암종 뿐이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https://is.gd/hKutl0 ● FACEBOOK –   / khealthkbs   ● KBS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 ● KBS건강 – http://health.kbs.co.kr ● 밴드페이지 – https://band.us/@kbshealth ● 포스트 – http://naver.me/GrY3Sz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