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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정호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북방경제실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째, 수도 키예프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격렬한 교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주변국 움직임, 전문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정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북방경제실장연결돼 있습니다. 실장님, 일단 우크라이나 현지는 아직 새벽 시간대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군이 키예프 외곽 30km 지점까지 진출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정찰대가 키예프에 이미 침입했다는 소식도 있기는 한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정호]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어서 정확하게 정보가 적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군이 키예프 외곽까지 진출했다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전투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는 것은 사실상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금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점령하는 러시아군과 수도를 사수하려는 우크라이나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당초 처음에는 국경은 쉽게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키예프를 두고는 지금 우크라이나군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박정호] 여러 정황을 보고 판단해 볼 때 처음 예상과는 달리 우크라이나군의 대응이 훨씬 더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미국 정보당국은 나흘 만에 함락될 수도 있다, 이렇게 전망을 했는데 오늘이 꼭 나흘째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호] 현 시점에서 나흘 내에 키예프 함락이 가능할지 여부를 단언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다만 두 가지 요인을 우리가 고려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첫째, 푸틴 대통령이 속전속결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 둘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력 격차가 워낙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러시아 군대의 키예프 함락은 어찌 보면 시간의 문제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 같습니다. [앵커] 나토 국가들이 지금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무기 지원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전쟁이 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박정호] 당연히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나토 국가들의 무기 지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우크라이나군이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와 시민들도 결사항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만일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함락한다고 하더라도 시민군 및 저항군이 조직되어 게릴라전 형식의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면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전협상을 시도를 한 번 했었는데 결렬이 됐죠. 지금 이게 장소 문제 때문에 결렬된 것으로 단순히 볼 수 있을까요? [박정호] 일단은 장소와 협상 조건 때문에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러시아 측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정전협상 장소를 고집하는 등 이견이 발생했는데 벨라루스는 친러시아 국가이고 폴란드는 유럽연합 국가로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전해지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