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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시장 경쟁 과열…BAT코리아도 신제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자담배시장 경쟁 과열…BAT코리아도 신제품 [앵커]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와 맞물려 지난 5월 KT&G에 이어 BAT코리아도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업계 1위인 한국필립모리스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BAT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시리즈2’입니다. 부드러운 원통형 기기로, 휴대하고 다니기 한층 더 편하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한 번 충전하면 3분씩 최대 30회 연속사용 가능합니다. [매튜 쥬에리 / BAT코리아 대표이사] "한국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이용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해성이 낮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는 올해 상반기에만 1억5,000만갑이 팔리면서 국내 전체 담배시장에서 점유율이 거의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이 커지다보니 경쟁도 한층 치열해져, 지난 5월 KT&G 이어 BAT도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업계 2위 KT&G는 최근 전국 편의점 유통망을 두 배로 늘리면서 업계 1위 한국필립모리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립모리스도 올해 안에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전자담배 시장은 보건당국의 암세포 경고그림 부착에 이어 유해성 발표까지 나오면서 잠시 주춤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다시 전자담배 시장에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