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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영진 잘못으로 주식이 하루 만에 거래 정지돼 재산이 묶여버렸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이런 일을 겪은 소액주주들이 집회를 열었는데, 똘똘 뭉쳐 비리 경영진을 몰아내고 아예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범수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위암 환자인 60대 박 모 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 대신 집회에 나왔습니다. 주식 투자가 잘못돼 불과 하루 만에 전 재산이 묶인 걸 하소연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이화전기 투자자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고…. 가족한테는 말도 못하게 미안하고…." 박 씨가 매수한 종목은 이화전기, 거래 시점은 지난 5월 12일입니다. 그날은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정지됐던 해당 종목 거래가 이틀 만에 재개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이례적으로 거래가 다시 중단됐습니다. 사측이 거래 재개 조건으로 비리 규모를 공시했는데, 이조차 허위로 드러나 추가 제재가 이뤄진 겁니다. 이화전기와 상호 출자 관계에 있는 이아이디, 이트론 역시 거래가 멈췄습니다. 연이은 회사 잘못 탓에 박 씨를 포함한 개미 투자자 27만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 인터뷰 : 성 모 씨 / 이화그룹 투자자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투자를) 많이 권유했다고요. 그런데 이렇게 되고 나니 제가 살 면목이 어딨습니까." '힘없는 개미들'이지만, 지켜만 보지 않았습니다. 거래소를 찾아 구호를 외치고, 삭발식까지 감행하는 소액주주들, 주식 공동 보유계약을 맺어 지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최대주주가 돼 직접 경영진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소액주주들이 모은 이화전기 지분은 약 16%, 3%만 더 확보하면 최대주주 교체가 실현됩니다. ▶ 인터뷰 : 김현 /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 "썩어빠진 경영진들 다 몰아내고, 우리 피해 주주들이 회사의 대주주가 돼서…." 최근 와이오엠과 대유 등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경영 참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액 투자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모바일 앱이 등장하면서 집단행동도 쉬워졌습니다. ▶ 인터뷰(☎) : 이상목 / 소액주주 앱 액트 개발자 "모바일 앱이 나오면서 주총을 앞두고 위임장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의사소통 과정이 훨씬 편리해졌고, 소액주주들의 결집력도 높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투자 손실에 투명한 경영권을 요구하며 시작된 소액주주들의 반란. 기업 경영 환경에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돼 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 한범수입니다. [[email protected]]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