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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텔레비전 채널만 돌리면 요리사가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요리사란 말 대신 셰프란 호칭이 이젠 더 익숙하게 들리는데요. 지금 방송가의 대세는 먹방, 먹는 방송을 넘어 쿡방, (Cook+ 방송), 요리 만드는 프로그램이 차지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만 살펴봐도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오늘 뭐 먹지?' 등 이것 말고도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다 보니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 셰프도 탄생했습니다. 자신만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까지 구축했는데요. 쇼맨십이 넘치는 '허세 최현석', 쉽고 간편한 집밥 요리의 '주부 백종원', 중화요리의 무림고수, '대가 이연복', 유기농과 친환경을 강조하는 성자 샘킴, 이런 식입니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영향력도 대단합니다. 한 쿡방에서 생선 통조림 요리를 했더니 일주일 동안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꽁치·고등어 통조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이상 급증했다고 합니다. 쿡방은 방송사 입장에선 시청률을 보장해주는 효자입니다. 최근 시청률을 보면 삼시세끼 11.2%, 집밥 백선생 6.3% 냉장고를 부탁해 5.2%인데요. 특히 삼시세끼는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지상파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방송사가 쿡방을 선호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저렴한 제작비입니다. 스튜디오 녹화라 야외 촬영의 70% 수준에 불과한 데 비해 식품과 주방용품 등 간접 광고는 많아 전형적인 저비용 고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은 왜 쿡방에 열광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과 관련짓고 있습니다. 팍팍한 삶 속에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잘 잡아냈다는 겁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외식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싶어한다는 건데요. 이 같은 현상은 이미 오래전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983년, 만화 '맛의 달인'으로 식도락 열풍에 빠지고, 93년 방송 '요리의 철인'으로 스타 셰프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2006년 누구나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발하는 'B1 그랑프리'란 요리 축제가 흥행에 성공합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의 쿡방 인기를 마냥 기분 좋게 지켜볼 수는 없는 상황인 건데요. 여러분은 쿡방 열풍을 어떻게...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