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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량 작가는 일상의 소리를 채집하고 가공해 그 소리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게 만든다. 그녀는 특히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우연한 소리에 관심을 가진다. 그 이유는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기 위해서인데 일반적으로 우리는 소리를 단순한 정보 전달 매개로 간주하기 때문에 중요치 않다고 판단되는 대부분의 소리를 소음으로 분류해 흘려버린다. 하지만 작가는 “소리의 힘은 굉장하다. 귀를 타고 우리 몸을 울리는 것이 바로 소리다. 청각은 물리적으로 몸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장 예민하고, 가장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이라 말한다. 듣고자 하는 진심으로 작품에 집중하게 될수록 우리가 알던 일상이 아닌 다른 일상을 지각하게 되고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며 세상이 확실히 달라 보이게 된다. 작가는 소리가 지닌 물리적, 신체적 힘을 믿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소리’를 전시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중이다. 사건의 흔적을 사운드로 남기는 것. 순간성의 강렬한 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