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이 정말 베리칩일까? | 예수중건교회 | 이진규 목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666'이 정말 베리칩일까? | 예수중건교회 | 이진규 목사

신명기 6장 6절부터 9절까지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손목과 미간과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까지 말씀을 기록하라고 명령하고 있죠. 물론 오늘날에도 문자적으로 지키는 유대인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이제 곧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 없이 짐승처럼 살고 있는 자들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표’로 삼는 길밖에 없었던 것이었죠. 이러한 개념을 잘 알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독자들은 요한계시록 13장에 짐승으로 상징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출현할 때 그에게 속한 백성들의 오른손과 이마에 맞게 될 '표'에 대한 의미도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나오고 땅에서도 나온 짐승들은 악의 세력의 두목인 용으로 비유된 사탄으로부터 직접 권세를 받아서 죽게 되었던 상처도 치유 받는 이적을 행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나라를 다스리기까지 하며 급기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경배를 받는 명백한 적그리스도입니다. 요한일서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요한1서 2:18) 적그리스도는 요한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언젠가 말세지말에 나타나서 우리 주님을 대적하고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만드는 그자가 아니라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세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신실한 교회는 이들에게 경배하지 않고 이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의하여 죽임까지 당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날에도 물론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는 순교의 행렬은 진행 중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있는 성도들은 ‘짐승의 표’ 가 그 옛날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속으로 들어온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표’ 로써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대척점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미혹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짐승의 표는 안 받는다고 해서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적그리스도와 사단에게 속한 자는 그 속한 증거로 짐승의 표를 받는 것입니다. 신천지에서 푸는 방식처럼 자신들의 지도자인 이만희 총회장이 다스리는 계시록 시대에 실상으로써 풀리는 ‘어떠한 것’이 짐승의 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바코드’, ‘신용카드’ 와 같이 오늘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결제수단이 짐승의 표로 해석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사사로이 푸는 미혹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엉터리 성경해석이 판을 치고 작금의 교회현실은 이단들이 왕성하게 활개를 칠 만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진규목사 #성경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