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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이다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벌써부터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보통 5월에서 6월 사이 폭염이 나타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온 데다, 너무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로 시작돼 시민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때 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오늘은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10도나 크게 웃돌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가 내리며 심한 고온이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우선, 비는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중북부 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일찍 시작되는 수도권은 서울 낮 기온 18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겠고요. 비가 늦게 오는 충청 이남은 광주와 대전 25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예년보다는 높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도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휴일에는 하늘이 차차 개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