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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해변에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APAN 스타로드 그린카펫 행사가 열렸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그린카펫 APAN 스타로드 현장에는 양동근 유인나 한효주 김선아 온주완 김소연 조여정 김윤혜 김고은 김규리 김민준 엄지원 탑(최승현 빅뱅) 김유정 클라라 강한나 옥택연 이연희 예지원 박중훈 안성기 이현우 신지수 황인영 전혜빈 소이현 정경호 김성은 홍수아 김민정 천정명 연정훈 박서준 김형준 황우슬혜 강예원 소유진 이해우 이종수 이수혁 엄태웅 김성균 민지현 문정희 쥬얼리 (김예원 하주연 김은정 박세미) EXO(엑소, 백현 찬열 수호 디오 카이 세훈 크리스 타오 시우민 첸 레이 루한)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APAN 스타로드 그린카펫 현장은 EXO(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수많은 팬들로 인해 펜스가 무너져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수많은 팬들의 도를 지나친 팬심은 행사를 지연되게 만들었고 영화팬 등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려 아쉬움을 남겼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 진행은 강수연과 곽부성, 윤계상과 송선미가 각각 맡았다. 개막작으로는 '바라:축복'(감독 키엔체 노르부)이, 폐막작으로는 정의갑, 박세진, 전광진 등이 출연하는 만찬(감독 김동현)이 선정됐다. 한편,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 주변과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전세계 70개국 299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email protected]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