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유일 대학교'.. 운영권 넘어가나?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거제 유일 대학교'.. 운영권 넘어가나?

[앵커] 경남 거제시의 유일한 대학이자, 조선 특성화 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의 운영권이 넘어갈 상황에 처했습니다. 대학 재정위기 속에 지역 건설사가 운영권을 넘겨받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인데,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남 거제에 있는 유일한 대학교, 거제대학교입니다. 거제대는 향토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출자한 세영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매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인 세영학원의 운영권을 다른 기업에 넘겨준다는 것입니다.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대우조선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의 재정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권을 넘겨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부산의 한 중견건설사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조선산업 특성화 대학인 거제대를 건설사가 운영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학도/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골프장 리조트, 아파트 건설 등 대표적인 토건기업입니다. 경영이 어려우니까 이 회사가 인수해 가지고 그런 사업으로 나가지 않을까.."} 반면, 거제대는 부족한 재정지원으로 운영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학교 미래를 위해 체제 전환은 필요하다고 반박합니다. {박재우/거제대학교 교학기획팀장/"대학이 단순히 5억, 10억원이 없어서 어려운 상황은 아니거든요, 1,2년의 문제가 아니고 지속된 문제이기 때문에 법인에서 충분한 지원과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업체를 환영한다는 입장이 구성원들의 대다수 입장입니다."} 뜨거워진 찬반 논란은 시민토론회로 이어졌습니다. 거제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변광용/거제시장/"매각에 대한 그런 불가피 한 상황이 있더라도 지역사회와 충분한 공감 그리고 인수할려고 하는 측의 거제대학에 대한 비전이라던지 프로그램 이런 부분들이 시민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달 말 이사회를 열어 운영권 양도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1if....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www.knn.co.kr/jebonews​​​​​​​​​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xaKgRV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knnstory/?re....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http://www.knn.co.kr/category/news/h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nnstory/?re....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xaKgRV​​​​​​​​​ 인스타그램:   / ​​   #대학교 #운영권 #거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