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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요즘 하루종일 아들과 붙어있어서 이렇게 밤에 영상을 찍게되었네요. 영상의 질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것과 후줄근한 모습에 사과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1516년 작)인데요. 지난번 소개해 드린 프랜시스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가 화려하고 풍요로운 외면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내면의 풍요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사유재산이 존재하지 않는 공동생산과 공동분배 사회, 개성과 자유가 묵살된 유토피아에 대해 독자는 거부감을 갖고 비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모어가 소설을 통해 진짜 개혁하고자 했던 것은 사회적 제도가 아니라 개인의 정신에 가깝습니다. 제도를 뜯어고치는 것보다 그 뿌리에 자리 잡고 있는 사악한 욕심을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의 생각입니다. 현실의 모순을 깊이 들여다보는 냉철한 사고.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궁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이 두 가지는 어떤 모습의 유토피아를 그리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재료가 아닐까요.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펭귄클래식, 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