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 쑥쑥 빠지는 바다 밑 뻘에 63빌딩만 한 거대한 말뚝을 어떻게 세울까?│세상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주탑을 건설하는 과정│이순신 대교│다큐프라임│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발도 쑥쑥 빠지는 바다 밑 뻘에 63빌딩만 한 거대한 말뚝을 어떻게 세울까?│세상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주탑을 건설하는 과정│이순신 대교│다큐프라임│

※ 이 영상은 2010년 3월 1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바다 위의 과학, 슈퍼다리＞의 일부입니다. 철의 도시 광양과, 해양 도시 여수를 연결하는 다리, 이순신 대교! 전체 길이 총 2.26km, 교각 사이의 길이가 1545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현수교다. 전라남도는 세계적인 물류 도시, 해양 관광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순신 대교 건설에 사활을 걸었다.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다리. 그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이순신 대교의 주탑이 바로 그 첫 번째 조건이다. 주탑은 해발 270m. 63 빌딩보다도 높다. 그렇다면, 이렇게 거대한 주탑을 어떻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쌓아올릴 수 있을까? 24시간 쉬지 않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순신 대교의 주탑 시공 현장에서 주탑에 담긴 과학적 비밀을 찾아냈다! 하지만, 국내 최장, 최대의 이순신 대교를 주탑 하나만으로 지탱하기는 버거운 일이다. 그래서 필요한 구조물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앵커리지다. 지표면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는 극도로 단단한 극경암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난공사. 무거운 케이블의 하중을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지형의 변화와 안전성을 미리 고려해야 하는 치밀한 작업이다. 초 장대 다리를 지탱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업장의 모습을 살펴본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드는 꿈의 다리 이제 더 이상 외국의 기술에 의존할 수만은 없다.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탄생된 국내 순수 기술들! 무엇보다 중요시 했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팀은 최첨단 기술들을 내어 놓았다. 이 모든 것이 이순신 대교가 초 장대 다리의 규모에 걸맞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최적화된 다리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순신 대교는 국제무역의 허브 항으로 도약할 광양항의 꿈이 담긴 다리다. 2012년 5월 최첨단의 과학과 예술에 도전했던 이순신 대교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바다 위의 과학, 슈퍼다리 ✔ 방송 일자 : 2010.03.11 #다큐프라임 #다리 #건설 #산업 #현수교 #토목 #공학 #과학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