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4 10 15 잿빛 들녘..한숨 가득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MBC경남 뉴스데스크(2014.10.15) 추수의 기쁨이 넘쳐야 할 농촌 들녘이 농민들의 한숨 소리로 가득합니다. 예기치 않았던 벼 이삭도열병 확산으로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 기자! 수확기를 맞은 들판이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영글어야 할 이삭은 말라버린 쭉정이 투성이인데 이삭도열병에 걸린 볍니다. 황금빛의 정상적인 벼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학봉/고성군 고성읍 "작년보다 (수확량이) 많이 떨어지고, 올해 같으면 농사 못 지을 형편입니다." 쌀전업농인 박정만씨가 재배하는 벼논은 16만 5천 제곱미터. 이 가운데 5분의 1이 넘는 3만 3천여 제곱미터가 이삭도열병 피해를 입었습니다. 박정만/쌀전업농 "(도열병이) 아주 심한 논은 수확을 해 봤자 수확량이 아예 나오지 않으니까 수확을 하지 않을 생각도..." 경남의 이삭도열병 발생면적은 전체 재배면적의 15%인 만 천 494ha, 지난해보다 무려 15배나 급증했습니다. 경남지역 벼 재배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동진1호 품종에서 이삭도열병이 주로 발생해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이삭 패는 시기 궂은 날씨 탓입니다. 김웅규 지도사/경남 농업기술원 "이삭 패는 시기에 온도가 예년에 비해 낮았고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병해충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논에 집중적으로 이삭도열병이 확산됐습니다." 도열병에다 이삭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 깜부기병까지 퍼지면서 올해 경남의 단위면적당 벼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5% 이상 줄어들 것으로 경남 농업기술원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쌀 전면 개방과 쌀값 하락, 여기에다 병해충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