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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목회⑧ – 온라인 목회사역 활발한 역촌성결교회(최대진) l CTS뉴스

앵커 : CTS뉴스는 8월 한 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목회, 선교, 교육, 환경 등 각 분야별 현황과 대안들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보도를 준비했는데요. 앵커 : 이번 한 주간은 한국교회 목회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짚어봤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예배와 비대면심방 등 유연하게 대처해 오고 있는 한 중형교회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많은 교회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역촌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예배와 기도회, 각종 모임과 심방사역 등 대면 사역이 어렵게 되자 문자당회를 열고, 곧바로 교회의 사역을 모두 비대면 으로 전환했습니다. int 이준성 목사 / 역촌성결교회 모든 교회사역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역촌교회는 교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인들과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생중계는 물론 새벽기도회와 묵상 나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인들의 기도 제목 등을 조사해 전화나 SNS로 심방을 대신해왔습니다. 역촌교회는 비대면만으로 사역이 어렵다고 판단 대면사역를 위한 교회 방역시스템을 신속히 갖춘 후 지난 4월 12일 부활주일부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예배와 사역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고위험군 시설에 출입기록 확보를 위한 QR코드 도입을 권고하기 한 달 앞선 지난 5월 첫 주부터 QR코드를 도입해 교회를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이준성 목사 / 역촌성결교회 특히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변화와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기 위한 영상 속 퀴즈 맞추기, 연극설교 등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말씀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일학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 어려움 가운데에도 교역자들의 헌신과 성도들 지원으로 다음세대들이 보다 안전한 신앙교육을 받게 하기 위한 교육관 리모델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이준성 목사 / 역촌성결교회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도 한국교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신속한 변화와 유연한 대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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