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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보경사 소금강전망대와 12폭포골 단풍, 그리고 보경사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포항 내연산 12폭포, 그리고 이를 둘러싼 기암괴석.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자연이 빚은 폭포와 계곡의 승경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절경 중 절경이다. 내연산은 경북 3경 중 하나로 꼽히는 갑천계곡을 품고 있으며, 이 계곡에는 12개의 폭포가 자리잡고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일품이다. 내연산의 등산로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겸재 정선이 ‘내연삼용추도內延三龍湫圖’를 남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겸재는 널리 알려진 대로 한국 풍수화의 새 장르를 개척한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이다. 그가 진경산수화를 그린 장소는 금강산과 더불어 몇 군데 안 된다. 내연산은 그중의 한 곳이다. 그래서 경북의 금강산 혹은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한다. 1983년 일찌감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현재는 시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내연산은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전형적인 육산陸産이나, 맞은편 천령산으로 둥글게 연결된 7봉우리는 천혜의 계곡을 만들었다. 그 계곡은 전형적인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절경이다. 능선과 계곡의 지형과 지질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다. 천혜의 계곡이 만든 12폭포는 상생폭포부터 보현~삼보~잠룡~무풍~관음~연산~은폭~복호1~복호2~실폭~시명폭포로 이어진다. 각 폭포마다 의미까지 자세하게 설명한 안내판이 해당 장소마다 나온다. 폭포를 찾아 폭포 설명만 쫒다보면 자칫 전체 절경을 놓칠 수 있다. 대개 계곡 산책에 나서는 사람들은 겸재 정선이 진경산수로 남긴 ‘내연삼용추도’에 나오는 연산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연산폭포가 12폭포 중의 백미. 연산폭포 암벽에는 여러 시대를 걸친 숱한 시인 묵객들과 관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보경사 내연산의 남쪽에 위치한 고찰로, 신라 진평왕 25년(602년)에 창건되었다. 보경사는 웅장한 중남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찰 주변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경사에서 출발하여 내연산의 12폭포를 탐방하는 코스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소금강전망대 소금강전망대는 다. 이곳에서는 내연산의 수려한 산세와 함께 12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소금강전망대까지의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선일대 선일대는 내연산의 또 다른 명소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이곳에서는 내연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일대까지의 등산로는 다소 가파르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경치를 제공한다. #내연산단풍 #내연산보경사단풍 #보경사12폭포골단풍 #내연산소금강전망대단풍 #보경사단풍 #내연산소금강전망대 #내연산선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