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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제 뒤로 보이는 꽃 이쁘죠? 늦은 봄에 조경전문가 친구가 분홍바늘꽃이라며 모종을 여러 본 주어서 기대를 하며 뜰 여기저기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기대와는 달리 키만 멀대같이 크면서 한두 송이씩 피고지면서 볼품이 아에 없어 내년에는 뜰에 들이지 말아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가요, 여름꽃들도 떠나고 국화도 아직 일러 피지 않은 뜰을 이렇게 들뜬 분홍으로 수놓아버리다니요. 꽃이든 사람이든 그 진가를 아는 데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걸 깨우치는 가을날입니다. 얼마 전 2차로 가볍게 한 잔만 한다고 오랜만에 치맥을 하면서 오늘의 주제를 생각했습니다. 최대봉의 낭만에 대하여 예순세 번째 이야기는 치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