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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불을 당긴 관세전쟁 속에 한미 양국의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틀 뒤 열립니다. 이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24일, 이틀 뒤로 예정된 '한미 2+2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을 찾은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인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협상의 최전선에 나서야하는 만큼 신중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미국 방문의 목적을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라고 밝혔는데요. 단순히 무역 상대국간의 관세협상이 아니라 '한미동맹'이라는 보다 크고 넓은 범위의 의제를 던진 겁니다. 최 부총리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습니다. 논의 결과는 목요일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한미 2+2 통상협의에는 우리 측에서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가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매긴 상호관세율이 25%인데요. 한미 양국의 이번 만남을 통해 조금이라도 줄어들 여지가 있는 겁니까? [기자]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장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의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양국 재무-통상 책임자들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이를 조율해 결과를 만들어내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 나라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했고, 이후 90일 유예를 선언 한 뒤 현재 미국을 상대로 국가별 통상 협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과 고위급 협상을 위한 첫 테이프를 끊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측 얘기를 우선 들어보고 우리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겁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관심 사항을 제가 경청하고 또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 그렇죠. 그러면 뭐 우리가 서로 도움 되는 논의가 되는 어떤 그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니까…" 미국 측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제한 같은 비관세 장벽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이 점쳐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원스톱 쇼핑' 방식의 협상을 요구해온 만큼 미국 측이 방위비 분담금 이슈까지 꺼내들지 관심을 끕니다. 이번 협의가 백악관이 아닌 재무부에서 열리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데요. 한편에선 돌발 행동을 일삼아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일본과의 협상에서 처럼 갑자기 나타나 협상을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이번 주에만 우리를 비롯해 무려 34개 나라와 무역회담을 이어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무역팀이 "트럼프 스피드"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이번 주에만 총 34개 국가와 관세를 앞세운 무역회담을 진행하고, 이미 각국으로부터 18건의 서면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동장치도 없이 숨가쁘게 글로벌 관세전쟁을 벌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백악관은 미국에 유일하게 맞선채 '치킨게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과도 머지않아 엉킨 실타래를 풀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의 말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과 행정부는 중국과의 합의를 위한 무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련된 모두가 이 성사를 보고싶어하는 것 같고, 이 일은 옳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시작했다거나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은 어느 쪽에서도 들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한미_통상 #2+2 #최상목 #방위비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