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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종개론》 51 제8장 본원칭명本願稱名 7 - 정전스님 법문(《淨土宗概論》第8章)

《정토종개론》 51 제8장 본원칭명本願稱名 7 - 정전스님 법문(《淨土宗概論》第8章) 제8장 본원의 칭명 제4절 본원칭명本願稱名 1. 본원칭명의 의미 본원칭명에는 삼중의 분별이 있다.   ⑴ 제불을 분별함(簡諸佛)   제불보살의 명호에는 모두 무량한 공덕이 들어있고 칭념하면 모두 죄를 소멸하고 복을 증장케 할 수 있기 때문에, 칭명법문은 본래 제불에게 두루 통하는 것으로 아미타 한 부처님께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제불에게는 범부들이 칭명하여 고묘高妙한 보토에 왕생할 수 있는 본원이 없으므로 지금 말하는 ‘본원칭명’은 오로지 아미타 한 부처님만을 가리킨다.   혹자는 제불에게도 범부를 거두는 본원이 있지만 아미타불과 이 땅의 중생들이 특별히 인연이 있기 때문에 석가모니불께서 오로지 아미타 한 부처님께서 범부를 거두는 본원을 설하신 것이라 말한다.   정토종에서는 앞의 뜻을 올바른 것으로 한다.     ⑵ 제행을 분별함(簡諸行) 극락왕생의 법문에 있어서 칭명일행에만 국한하지 않고, 육도만행․세간과 출세간의 선들을 회향발원하면 모두 왕생할 수 있다. 그러나 여타의 행들은 저 부처님의 본원에서 선택하신 행이 아니고, 오직 칭명일행만이 저 부처님의 본원에서 선택하신 행이므로, 이 뜻을 설명하기 위해 ‘본원칭명’을 말하는 것이다.   ⑶ 제사를 분별함(簡諸師)   선도대사의 시대에 제사諸師들이 정토의 교법을 해석함에 있어서 성도문의 관념에 국한되어, 혹자는 칭명을 ‘별시의別時意’로 여겨서 순차왕생順次往生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혹자는 칭명을 천박한 행이라 여겨서 관상과 실상의 묘행만 못하다고 말하였다. 그러다가 후세에 이르러 혹자는 칭명을 깨달음을 얻는 수단으로 삼기도 하고, 혹자는 중생의 칭명 공부를 강조하기도 하며, 혹자는 칭명 외에 반드시 제선만행(諸善萬行: 육바라밀)을 더하여 회향발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으니, 이는 모두 저 부처님의 본원구제의 의미를 모르는 소치이다. 이제 아미타불의 본원인 칭명을 알리겠다. 부처님께서 당신의 대원과 대행을 중생에게 베푸시어 중생의 원행願行이 되었기에, 정선定善도 산선散善도 아니면서 정선과 산선을 초월하여 일체 공덕을 다 포함하며, 원력에 저절로 이끌려서 반드시 보토報土에 왕생하게 되므로 ‘본원칭명’을 말한 것이다. 🌐 실시간 방송일 - 2024.7.14. 🌺#정토종개론​​​​​​​​#선도대사#정종법사#정전스님#홍원염불회 🌞 정토종(홍원염불회) 온라인 https://cafe.daum.net/sunsujeongto 🌐 정토종(홍원염불회) 유튜브    / @theamita9   🌼 정토종(홍원염불회) 네이버밴드 https://band.us/band/84832944 🌞 정토종(홍원염불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 🌞 정토종(홍원염불회) 인스타그램   / jeong_to_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