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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도슨트와 함께 하는 빅게임 - 제물포 익스피디션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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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도슨트와 함께 하는 빅게임 - 제물포 익스피디션 시즌1
김구 선생은 그의 자서전 “백범일지"에서 인천과 관련한 소회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방 직후, 나는 남한 민중들이라도 돌아보리라 하고 제일 먼저 인천에 갔다. 인천은 내 일생에 뜻 깊은 곳이다. 스물 두 살에 인천 감옥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스물 세 살에 탈옥 도주하였고 마흔 한 살에 17년 징역수로 다시 이 감옥에 이수되었다. 인천 축항에는 내 피땀이 배어 있는 것이다. 옥중에 있는 이 불효자를 위해 어머님이 걸으셨을 길에는 그 눈물 흔적이 남아 있는 듯하여 마흔 아홉해 전 기억이 어제인 듯 새롭다. 나는 인천감옥에서 수형생활을 하는 동안, 인천 개항장을 통해 유입된 신문물을 익히며 항일운동가로서의 사상을 정립했다’ 인천개항장의 주요 핫스팟 10여곳에서 진행되는 “제물포 익스피디션 시즌 1, 백범 김구를 탈옥시켜라” 는 스물세살 김구의 탈옥 을 도왔을 기록되지 않은 민초들이 분명 있었으리라는 가설하에 제작된 빅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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