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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인문학] 천명 : 우주적 양심신호를 읽는 법

(강의 中) 현실, 점괘, 예지몽, 에고의 신호, 제한적 양심 신호, 우주적 양심 신호, 이게 다 하나로 합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합(合)이 된다면, 그러면 우주적 신호가 현상계에서 그대로 자각이 되고 구현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진 것이죠. 그런데 보통 보세요, 예지몽은 꿨어요. 점괘도 좋아요. 그런데 현실이 전혀 안 그래요. 다른 신호들이 찜찜하대요. 이 중에 몇 개만 맞아떨어지면, 전체적인 합이 안 이뤄지면, 힘이 안 나겠죠? 보살은 우주랑 수작하는 존재입니다. #천명 #예지몽 #주역점 #단학 #견성 #참나 #기독교 #불교 #윤홍식 #명상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https://hihd.imweb.me/course01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http://www.hihd.co.kr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s://cafe.naver.com/bohd/64598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홍익학당 채널 구독하기:https://www.youtube.com/user/HongikHd... ◉윤홍식의 견성콘서트 채널 구독하기:https://www.youtube.com/user/empirica... ◉Hongik Academy(영어) 채널 구독하기:   / @hongikacademy9346   ◉종무도 채널 구독하기:   / @jongmoodo   ◉윤홍식의 한자교실 채널 구독하기:   / @hanjaclass   (210113 양심톡톡) 천명 : 우주적 양심신호를 읽는 법 우주적 양심 신호, 양심 신호는 다 우주적이에요. 그런데 우주적 데이터 기반의 양심 신호,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이게 천명(天命)이다. 이게 사실 우리 인생을 끌고 가는 제일 자명한 신호겠죠. 자명이 제일 자명. 이것을 모르니까, 천명을 모르니까 공부하는 것이죠. 그래서 뭘 공부하죠? 비록 제한적 데이터지만, 제한적 데이터에 입각한 양심 신호. 이것도 하늘에서 온 거예요. 똑같은 거예요. 같은 건데 내 에고에 의해 좀 더 해석된 것이죠. 에고의 신호, 에고의 자찜 신호가 있겠죠. 저는 이것들을 1, 2, 3, 4, 5, 하면, 예지몽, 저는 꿈을 잘 꾸거든요. 그 다음 주역 점 같은 점괘. 자, 이 신호들이요. 이걸 빼고요. 1, 2, 3, 4, 5, 하나 더 하면, 6번 하면, 뭐 있죠? 실제 눈에 보이는 카르마의 결, 실제 현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현실이요, 현실. 이건 현실. 이걸 다 보셔야 돼요. 현실이 답이거든요. 현실, 점괘, 예지몽, 에고의 신호, 제한적 양심 신호, 우주적 양심 신호, 이게 다 하나로 합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합(合)이 된다면, 그러면 우주적 신호가 현상계에서 그대로 자각이 되고 구현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진 것이죠. 그런데 보통 보세요, 예지몽은 꿨어요. 점괘도 좋아요. 그런데 현실이 전혀 안 그래요. 다른 신호들이 찜찜하대요. 이 중에 몇 개만 맞아떨어지면, 전체적인 합이 안 이뤄지면, 힘이 안 나겠죠? 보살은 우주랑 수작하는 존재입니다. '카수바경' 그랬죠. 카르마는 수용하고, 내가 겪어야 되는 카르마는 수용하면서 6바라밀로 경영하는 존재인데, 이게 결국은 뭐냐 하면, 하늘하고 수작을 해야 돼요. 우주랑 수작을 하는 존재입니다. 사도가 하느님 뜻을 못 알아차리면 꽝이죠. 군자가 천명을 못 읽어내면 꽝이에요. 군자가 제일 중시하는 게 천명이에요, 천명.사도가 제일 중시하는 것도 천명이에요, 하느님의 뜻. 보살은? 법의 명령이에요, 진리의 명령. 그 진리의 명령이 이겁니다. 우주적 신호인데, 우주적 신호를 제한적 양심 신호로 읽어보고, 에고 신호도 읽어서 합해보고, 꿈꾼 것도 합해보고, 점친 것도 합해보고, 현실 돌아가는 것도 합해봐서, 이게 다 맞아떨어지면 여러분, 보살이나 군자, 사도는 현실에서 힘 있게 밀고 나가서 구현하는 겁니다. 제가 이런 말씀드렸어요. 제한적 양심 신호 분석을, 제한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오래 하다 보면 자명한 양심의 느낌과 찜찜한 느낌을 구별하게 돼요. 우주가 자명하게 지지하는 거랑 찜찜하다고 거부하는 걸 좀 더 이해하게 돼요. 그러다 보면 내가 분석이 안 되는데도 자명한 느낌이 드는 게 있어요. 그게 우주적 신호거든요. 분석이 안 되고 나한테 아직 분석할 근거가 없어요. 미래의 일까지 내다봐야만 내가 분석하겠는데, 데이터가 없어요. 그럴 때 예지몽이나 점괘가 좀 더 도움을 줍니다. 이것도 평소 요령이 있어야지, 갑자기 점쳤다고 내가 확 믿음이 드나요? 그런데 평소에 내가 "꿈이 좀 맞아." 그러면, 그런 꿈 있다면, 그것도 참고하시고. 꿈으로도 계시가 오거든요. 또 점괘로도 계시가 오거든요. 그러면 이 정보들을 참고하고, 내 에고가 원하는지도 들어보면서, 양심분석해가면서, 실제 현실 돌아가는 것까지 보지 않으면 뭔가 찜찜한 게 생겨요. 이게 다 맞아떨어집니다.왜? 실제 보세요. 우주적 데이터에 기반한 자명한 신호라면 에고도 그 흐름을 느낄 것이고, 예지몽과 점괘도 그 우주적 신호를 지지해 주는 것이죠. 주역점이라는 게 우주적 신호를 가르쳐 주는 것이거든요, 우리한테. 그러면 지지해 주게 되어 있고. 현실도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야 돼요.그렇죠? 그리고 제한적 양심분석을 하더라도 우리가 납득 가능한 선이 계속 확장되어야 돼요. 그러면서 가보는 겁니다. 실험해 보면 바로 알죠. 움직이지 않고 가만있으면 우주적 신호를 어떻게 알아요? 제한적인 양심 신호는 느끼는데 내가 움직여야 더 정보가 와가지고 더 자명한 분석이 될 것 아닙니까? 그때, 움직일 때 참고할 자료들입니다, 정보들. 깊은 명상 중에 미래를 예지하는 우주적 자명 신호를 통으로 느낄 수도 있어요, 자명하다고. 그런데 이걸 자명하다고 느껴도 내가 이제 분석을 해보면 근거가 없는 거예요. "왜 이걸 난 자명하다고 이렇게 확신하지?" 제한적인 양심분석을 해보면 그렇게 무모한 것 같아요, 내가 너무, 아까의 그 자명함이. 그런데 분명히 내가 제한적인 양심분석을 열심히 할 때 나온 그 자명한 느낌이랑 같다는 말이에요. 동질이더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내가 모르는 데이터가 더 들어가 있을 뿐이지, 이것도 자명한 거 아니야?"라는 느낌은 들지만 좀 더 확신이 필요하면 에고도 분석해보고, 예지몽, 꿈꾼 것이 있으면 분석도 해보고, 주역점 가지고도 한번, 주역점이라는 게 우주적 신호를 읽어내는 점이니까.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렇게까지 얘기했어요. 천명, 유교는, 선비가 할 일은 천명 읽어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느님의 사도랑 똑같은 분들이에요, 선비들이. "천명을 읽어내는 법이 2가지가 있다." 다산 선생도 이렇게 얘기했어요. 천명 읽어내는 법이 2가지인데, 하나는 내 안에 오는 양심이고, 안으로는 양심으로 자찜 신호를 보낸다는 거예요. "안으로는 양심 신호를 보내고, 밖으로는 점괘로 보여준다." 밖에선 점괘가, 안에선 양심이,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어요. 저는 그걸 좀 더 정밀한 버전으로 만든 겁니다.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