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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많은 설날 귀경길 혼잡이 우려됩니다. 지금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데, 정체는 내일 새벽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부 홍진아 기자 연결합니다. 홍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길 방향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6만 대 많은 45만 대 가량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서울 방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에서 안성분기점 부근 43km 구간 차들이 밀리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 부근 30km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 도착까지 부산에서 6시간 10분 광주에서 5시간 50분 강릉에선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시간대가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에도 정체가 계속되다가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휴게소에서 음식은 포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7개 주요 휴게소에 마련된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 조은경/영상편집:차정남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대설주의보 #귀경길 #고속도로상황